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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는 언제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까?/ 울고 나면 눈이 붓는 이유?
<KISTI의 과학향기> 제90호 2004년 02월 06일
◈ 태교는 언제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까?
오감(五感)중 태아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바로 청각. 태아의 귀는 임신 6주부터 조금씩 만들어지기 시작해 5개월 정도에 들어서면 소리를 전하는 내이(內耳)가 완성돼 이때부터 어른과 같은 청각을 갖게 된다. 특히 하루 중 태아의 청각 신경이 가장 예민할 때는 오후 8~11시므로 이 때 태교 음악 등을 들려주는 것이 좋다.
◈ 울고 나면 눈이 붓는 이유?
흔히 울고 나면 눈이 붓는 것이 눈물이 눈꺼풀에 고이기 때문이라 생각하는데, 사실 눈이 붓는 것과 눈물은 관계가 없다. 눈이 붓는 이유는 울면서 눈을 비비기 때문. 눈을 비비면 피하에 퍼져있는 모세혈관으로부터 조직액(혈액중의 수분)이 대량으로 배어 나와 그 주위의 피부 조직이 부종 상태가 된다. 특히 눈꺼풀은 다른 곳에 비해 피부가 얇으므로 비비면 조직액이 배어 나와 두드러져 보이기 쉽다.
오감(五感)중 태아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바로 청각. 태아의 귀는 임신 6주부터 조금씩 만들어지기 시작해 5개월 정도에 들어서면 소리를 전하는 내이(內耳)가 완성돼 이때부터 어른과 같은 청각을 갖게 된다. 특히 하루 중 태아의 청각 신경이 가장 예민할 때는 오후 8~11시므로 이 때 태교 음악 등을 들려주는 것이 좋다.
◈ 울고 나면 눈이 붓는 이유?
흔히 울고 나면 눈이 붓는 것이 눈물이 눈꺼풀에 고이기 때문이라 생각하는데, 사실 눈이 붓는 것과 눈물은 관계가 없다. 눈이 붓는 이유는 울면서 눈을 비비기 때문. 눈을 비비면 피하에 퍼져있는 모세혈관으로부터 조직액(혈액중의 수분)이 대량으로 배어 나와 그 주위의 피부 조직이 부종 상태가 된다. 특히 눈꺼풀은 다른 곳에 비해 피부가 얇으므로 비비면 조직액이 배어 나와 두드러져 보이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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