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향기 Story
- 에피소드
에피소드
오감 중 가장 빨리 나빠지는 감각은? / 미국 소 살코기도 광우병 전염 가능성
<KISTI의 과학향기> 제74호 2003년 12월 31일
◈ 오감 중 가장 빨리 나빠지는 감각은?
나이가 들면 제일 먼저 나빠지는 감각은 시각이다. 눈은 보통 13세부터 나빠지기 시작한다고 하는데, 문명이 발달할수록 눈이 나빠지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고 한다. 눈 다음으로 나빠지는 것은 청각이다. 청각은 15세부터 나빠지기 시작하고, 후각은 20세, 미각은 29세, 그리고 촉각은 보통 60세를 전후로 나빠지기 시작한다고 한다.
◈ 미국 소 살코기도 광우병 전염 가능성
최근 미국에서 광우병이 처음 발생한 후 미정부 관리들은 소 살코기는 광우병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이에 대한 확실한 과학적 증거가 없다고 각국의 과학자들은 밝히고 있다.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대부분 쇠고기의 머리와 신경체계 조직의 위험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으나 독일 연구진은 올해 광우병의 유발인자로 알려진 비정상 프리온 단백질을 실험용 동물인 햄스터에서 발견했다. 또한 스위스 과학자 아드리아노 아구치는 인간 광우병인 크로이츠 펠트 야콥병에 걸린 사람 32명중 8명의 근육에서 위험한 프리온 단백질을 발견했다고 밝혀 살코기에 프리온이 있을 것이라는 증거는 점점 커지고 있다.
나이가 들면 제일 먼저 나빠지는 감각은 시각이다. 눈은 보통 13세부터 나빠지기 시작한다고 하는데, 문명이 발달할수록 눈이 나빠지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고 한다. 눈 다음으로 나빠지는 것은 청각이다. 청각은 15세부터 나빠지기 시작하고, 후각은 20세, 미각은 29세, 그리고 촉각은 보통 60세를 전후로 나빠지기 시작한다고 한다.
◈ 미국 소 살코기도 광우병 전염 가능성
최근 미국에서 광우병이 처음 발생한 후 미정부 관리들은 소 살코기는 광우병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이에 대한 확실한 과학적 증거가 없다고 각국의 과학자들은 밝히고 있다.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대부분 쇠고기의 머리와 신경체계 조직의 위험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으나 독일 연구진은 올해 광우병의 유발인자로 알려진 비정상 프리온 단백질을 실험용 동물인 햄스터에서 발견했다. 또한 스위스 과학자 아드리아노 아구치는 인간 광우병인 크로이츠 펠트 야콥병에 걸린 사람 32명중 8명의 근육에서 위험한 프리온 단백질을 발견했다고 밝혀 살코기에 프리온이 있을 것이라는 증거는 점점 커지고 있다.
![KISTI의 과학향기](/design/theme/scent/img/view_search_logo.png)
추천 콘텐츠
인기 에피소드
-
- 누에 단백질로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인공 심장판막 개발
- 정세용 세브란스병원 소아심장과 교수와 홍진기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이 누에나방의 유충인 누에가 만들어 내는 천연 단백질로 기존보다 내구성을 높인 심장판막질환용 인공 판막을 만드는 기술을 제시했다. 이는 심장판막질환 환자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친환경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심장판막 4개는 열리고 닫히면서 혈류의 흐름을 조절...
-
- 우리가 모기를 잘 잡는 비결은? '대뇌 외측시각피질!'
- 모기처럼 작고 눈에 잘 안 보이는 무언가의 날렵한 움직임을 우리는 어떻게 쫓을 수 있는 걸까? 이준열 기초과학연구원(IBS) 뇌과학 이미징 연구단 연구위원이 이끄는 연구진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물체를 시각으로 따라갈 때 대뇌 피질의 감각영역에서 이전 경험을 바탕으로 감각운동 능력을 높인다고 밝혔다. 여기서 감각운동은 외부 자극에 반응해 빠르고 정확하...
-
- 수많은 마이크로 LED 칩 중 원하는 색깔만 전사해주는 기술 개발
- 이건재 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팀이 대량의 마이크로 LED 칩 중, 색깔별로 원하는 칩만 선택해 전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마이크로 LED는 기존 OLED보다 전기적·광학적 특성이 우수하며, 머리카락 두께인 100μm(마이크로미터) 이하 크기의 무기물 LED 칩을 활용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광원이다. 마이크로 LED를 상용화하려면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