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마늘 냄새 쉽게 없애는 법/ 다 쓴 건전지 한번 더 쓰는 법

<KISTI의 과학향기> 제54호   2003년 11월 14일
◈ 마늘 냄새 쉽게 없애는 법



마늘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먹을 때는 좋은데, 먹은 후에 마늘 특유의 강렬한 냄새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이 지독한 입 냄새를 없애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요령은 마늘이 든 요리를 먹은 후 사과를 2~3 조각 먹어주면 된다. 이것은 사과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효소의 작용을 이용한 것. 폴리페놀은 위 속에서 마늘과 결합하여 지독한 냄새를 감소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효소는 폴리페놀의 작용을 더욱 활발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고 한다. 물론 개인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다.



◈ 다 쓴 건전지 한번 더 쓰는 법



건전지가 다 소모되어 갑자기 리모콘이 작동을 하지 않아 불편을 겪은 경험들이 한두번 있을 것이다. 이럴 때, 다 쓴 건전지를 한번 더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다 쓴 건전지를 옷에 대고 세게 문지르면 된다. 문지르는 방법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문제는 얼마만큼의 마찰열을 만들어 내느냐가 관건이다. 건전지를 문지르면 마찰열이 일어나는데, 이 열로 건전지의 내부를 따뜻하게 해 내부에 잔존하고 있는 전지가 다시 화학반응을 일으키도록 도와 주는 것. 오래 사용하기는 힘들지만 비상시 몇 시간은 충분히 버틸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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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 평점   별 4점

건전지를 오랜 시간 쓰다보면 뜨끈 뜨끈해질 때가 있는데요. 이런 때 전지를 넣어서 사용하던 물건이 정지해버렸고, 전지가 뜨끈뜨끈하더면, 다 쓴 건전지 한번 더 쓰는 방법을 쓸 수 있을까요? 궁금^^?

2004-05-23

답글 0

애니
  • 평점   별 5점

...*^^*

2003-11-24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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