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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이용한 진드기 퇴치법 발견 / 화상치료에 효과적인 골수 세포
<KISTI의 과학향기> 제47호 2003년 10월 29일
◈ 냄새를 이용한 진드기 퇴치법 발견
냄새를 이용해 집먼지 진드기를 퇴치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이는 집먼지 진드기가 다리의 털에 있는 감각기관을 이용해 빛이나 냄새를 감지하는 특성을 이용한 것. 일본 카오우사의 연구진에 따르면 라벤더나 레몬글래스 등 아로마테라피에 자주 쓰이는 식물성 오일이나 향료를 재료로 집먼지 진드기가 싫어하는 냄새를 실험한 결과, 자스민 꽃 향기와 샌달우드 오일의 냄새를 싫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카오우사는 이 성분들을 추출해 집먼지 진드기가 기생하는 베개나 침대 등에 뿌리면 방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상용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화상치료에 효과적인 골수 세포
골수의 조직세포가 화상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쥐에서 채취한 골수 줄기 세포를 쥐의 화상에 이식한 결과 쥐의 화상면적이 한달 만에 10배나 감소한 것으로 밝혀 졌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골수 세포가 분화가 덜 되어 있고, 생물에 작용하는 화합물을 더 많이 생산하기 때문에 화상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냄새를 이용해 집먼지 진드기를 퇴치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이는 집먼지 진드기가 다리의 털에 있는 감각기관을 이용해 빛이나 냄새를 감지하는 특성을 이용한 것. 일본 카오우사의 연구진에 따르면 라벤더나 레몬글래스 등 아로마테라피에 자주 쓰이는 식물성 오일이나 향료를 재료로 집먼지 진드기가 싫어하는 냄새를 실험한 결과, 자스민 꽃 향기와 샌달우드 오일의 냄새를 싫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카오우사는 이 성분들을 추출해 집먼지 진드기가 기생하는 베개나 침대 등에 뿌리면 방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상용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화상치료에 효과적인 골수 세포
골수의 조직세포가 화상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쥐에서 채취한 골수 줄기 세포를 쥐의 화상에 이식한 결과 쥐의 화상면적이 한달 만에 10배나 감소한 것으로 밝혀 졌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골수 세포가 분화가 덜 되어 있고, 생물에 작용하는 화합물을 더 많이 생산하기 때문에 화상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출처: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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