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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소프트웨어 교육이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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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의 과학향기> 제 3337호

과학향기 스토리 기사

untitled 이제 소프트웨어 교육이 정규교과로 들어왔다.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모든 학생이 배우는 의무교육이라는 사실이 중요하다. 소프트웨어교육은 중학교 1~3학년 때 ‘정보’ 과목으로 편성돼 배운다. 초등학교는 올해부터 5~6학년 때 ‘실과’ 교과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이 의무화됐다. 중학생은 34시간 이상, 초등학생은 17시간 이상 수업을 들어야 한다. 의무 교육이 될 만큼 소프트웨어는 중요한 걸까?   해외에서도 소프트웨어 교육이 거세다   그런데 나라 밖으로 눈을 돌리면 우리만 서두르는 게 아님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 9개 주, 일본, 중국, 이스라엘, 에스토니아, 핀란드 등은 일찌감치 소프트웨어 교육을 고등학교 필수과목으로 지정했다. 영국은 여기에 한술 더 떠서 2014년부터 5세부터 16세까지 소프트웨어 교육을 필수적으로 가르치겠다고 선언했다. 어릴 때부터 소프트웨어 교육을 하겠다는 거다. 유사 이래 교육계에 이런 ‘호들갑’은 없었다. 이 같은 각 나라의 ‘호들갑’에는 소프트웨어 능력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확신이 깔렸다.   마크 앤드리슨은 2011년 <월스트리트 저널>에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집어삼키는 이유”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소프트웨어가 다른 산업을 집어삼킨 사례를 소개했다. 그 뒤로 5년이 지난 지금, 소프트웨어의 영향력은 당시보다 훨씬 더 커졌다. 이 변화는 예전 산업의 변화처럼 점진적인 것이 아니라 단숨에, 그리고 매우 파괴적으로 진행됐다.   사례는 너무나 많다. ‘카카오톡’은 통신사의 주 수익원이었던 문자 서비스를 집어삼켰다. 배달 앱의 등장으로 광고전단 회사들은 고사 직전에 이르렀다. 택시 운전사의 반발을 일으킨 우버(Uber)는 어떤가? 당장은 정부가 나서 택시 운전사를 보호해 줬지만, 이들의 입지는 위태롭기 짝이 없다. 수년 내에 무인자동차의 시대가 올 테니 말이다. 구글, 애플, 삼성전자 같은 IT 강자들이 자동차 산업에 뛰어든 지 오래다.   사진. 아이들이 일찍부터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은 전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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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향기 스토리 기사 - 리스트 타입

FOCUS 11

눈앞에 다가온 뜨거운 지구

유럽의 살인적인 폭염과 남아시아 지역에서의 폭우와 홍수, 최근 지구촌을 강타한 이상기후 현상이다. 인명 피해는 물론 재산 피해도 커지고 있다. 연일 4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 때문에 5000여명 이상의 희생양을 낸 프랑스에서는 컴퓨터 기기까지 과열돼 네트워크 연결이 안되거나 작동이 중단되는 사례가 급증했다고 한다. 지난 18일에는 인명피해의 책임을 지고 프랑스 보건국장이 사임했고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에게도 심각한 정치적 타격을 주고 있기도 하다.이런 세계적인 이상기후 현상의 요인으로 기상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를 꼽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영국의 한 기상학자는 "테러와 마찬가지로 지구온난화도 국경이 없다"며 지구온난화를 대량살상무기로 규정한 바 있다. 산업혁명 이후 진행된 공업화와 경제개발로 인한 인...
KISTI의 과학향기
제 19호
FOCUS 23

소리로 얼리는 냉장고

무더위가 밤낮으로 기승을 부리는 한 여름. 기온이 올라갈수록 이와 정비례로 높아지는 것이 있다. 선풍기나 에어컨 가동률이 높아지는 한편, 가정에 하나 둘 비치된 냉장고 여는 횟수 또한 늘어난다. 에어컨 용량을 최대로 높인 자동차들이 도로를 점거한 것도 오래 전이다. 아이러니한 것은 더위를 피하도록 고안된 인간의 발명품이 기상변화를 일으켜 혹서, 혹한 등의 재앙을 가져오는 것은 물론, 인간의 목숨까지 앗아갈 수 있다는 사실이다.냉장고나 자동차 에어컨의 냉매로 사용되는 프레온 가스가 오존층을 파괴하고 지구온난화를 촉진하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1985년 제정된 몬트리올 의정서는 환경 파괴의 주범으로 꼽히는 프레온 가스의 사용을 제한하고 있으며, 냉매로 사용되는 프레온 가스의 중간 대체물질인 HFC-1...
KISTI의 과학향기
제 16호
FOCUS 11

유전자 변형식품, 프랑켄슈타인이 먹다?

미국의 대표적인 영어사전인 ‘미리엄-웹스터 대학사전’ 2003년도 11판 발행본에 새롭게 등장한 단어 중에 프랑켄푸드(frankenfood)가 눈길을 끈다. 공포소설의 주인공 프랑켄슈타인(frankenstein)과 음식(food)의 합성어인 이 단어는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유전자 변형식품을 뜻한다. 그렇다면 유전자 변형식품(GMO: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은 악마적 음식, 결국 우리에게 해를 끼치는 것으로 판가름 난 것인가? 아직은 아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그 유해성도, 안전성도 100% 검증되지 않은 상황으로, 그래서 예, 아니오의 줄다리기는 더욱 팽팽하다. 유전자변형식품은 기존 식품종자의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결합시켜 유전자 특성을 강화한 식품을 말한다. 그래서 GMO...
KISTI의 과학향기
제 13호
FOCUS 17

겉으론 ‘미생물’ 실제론 ‘핵폭탄’ - 바이러스

바이러스 전성시대다. 첨단 과학기술의 총아, 컴퓨터를 위협하는 바이러스가 하루 수십 종씩 유포되는가 하면, 인간의 신체를 공격하는 바이러스도 끊이지 않고 창궐한다. 이들 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인간의 의지와 노력에 정비례하여, 바이러스도 우리들 주위에서 더욱 강해져 가고 있는 느낌이다. 대규모 휴교 사태를 일으켰던 지난 해 아폴로눈병 악몽을 재연하듯 아데노 바이러스 8형을 보유한 유행성 각결막염과 멈프스 바이러스를 지닌 볼거리 감염자가 7월 중순부터 증가하고 있어 보건 당국이 바싹 긴장하고 있다. 전세계 780여 명의 사망자를 내며 경제 정치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 크나큰 손실을 끼친 사스 악몽 또한 아직 끝나지 않았다.인간에 미치는 해악이 갈수록 커지는 바이러스가 아주 작은 입자라는 것은 아이러니라...
KISTI의 과학향기
제 10호
FOCUS 33

첨단 과학기술은 휴대폰으로 통한다!-GPS

손바닥 반 만한 크기의 휴대폰 하나 때문에 온 나라가 들썩거렸다. 카메라폰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사생활 침해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는가 하면, 인체에 해로운 전자파 표시를 하지 않은 휴대폰 제조업체의 상도덕을 성토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휴대폰이 수난시대를 맞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휴대폰은 그 어떤 시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 순간에도 진화하며 우리를 현혹하고 있다.음성인식, 멀티미디어, 휴대폰 결제, 연료전지(배터리), TV/비디오 동영상 전송 등 휴대폰 만큼 최첨단 기술을 구현하고 있는 기기는 드물다. 이 가운데 GPS 휴대폰은 카메라폰과 함께 휴대폰의 고급화를 주도하는 기술 중 하나로 최근 이슈의 중심에 서 있다. 우선, 정확한 위치기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본 기술인 GPS에 대해 알아보자. ...
KISTI의 과학향기
제 7호
FOCUS 8

주파수+디지털=만병통치약?

최근 국내 유명 이동통신업체가 휴대폰 모기 퇴치 서비스를 발표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적이 있다. 휴대폰으로 이 회사 무선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해 간단한 소프트웨어(모기퇴치기)를 다운받는 것으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세계적인 경제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즈가 그 실효성에 딴지를 걸었지만, 휴대폰으로 가능한 새로운 서비스의 지평을 연 것만은 분명하다.이 서비스의 이면에 우리와 너무 친숙한 주파수가 자리잡고 있다는 것은 한편으로 놀라운 일이다.주파수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자. 주기적으로 진동하거나 변화하는 전류에서, 1초 동안 몇 번이나 교류의 방향이 바뀌는지를 나타내는 수를 주파수라고 한다. 라디오, 컴퓨터 모니터 화면 등 전자제품은 물론 장난으로 칠판을 손톱으로 긁는 소리에서도 주파수를 찾...
KISTI의 과학향기
제 4호
FOCUS 50

물(水)에서 유(油)를 창조한다!

콩기름, 연료전지, 태양열의 공통점은? 머지않아 고갈 위기에 처한 석유를 대체할 만한 신개념의 에너지라는 점이다. 이 중 대기중에 무궁무진한 산소와 수소를 이용하는 연료전지는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로까지 불려진다. 새로운 에너지 발굴을 위해 ‘총성없는 전쟁’을 벌이는 세계 여러 나라가 왜 연료전지에 주목하는지, 그 실체를 살짝 들여다 본다. 연료전지가 각광받는 이유는 고효율과 무공해 에너지원으로 미래의 에너지 문제와 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연료전지를 만드는 원리를 살펴보면,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를 화학적으로 반응시켜 전기에너지를 발생시키는 발전장치라고 할 수 있다. 물을 전기분해 해 ‘수소와 ‘산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인데, 연료전지는 그 역반응을 이용...
KISTI의 과학향기
제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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