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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만으로 바이러스 감염을 알아내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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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무찌르려면 적을 알아야 하지요. 그래서 치료의 시작은 진단입니다. 그러나 의학에서 가장 어려운 단계가 바로 진단이기도 하지요.
 
이전에는 병원체를 알아내기 위해 복잡하고 번거로운 검사가 필요했습니다. 자연히 시간도 오래 걸리고 치료도 늦어져서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될 약물을 써야 하는 경우도 많았지요.
 
만약 우리 몸에 남은 흔적만으로 쉽게 병원체를 알아낼 수 있다면 어떨까요? 예를 들어 코를 푸는 것만으로 감염된 바이러스를 알아내는 것 말입니다. 이러한 상상을 실현시킬 연구가 등장했습니다.
 
제프리 긴즈버그 미국 듀크대 응용유전학정밀의학센터 박사팀은 콧물 속 특정 단백질을 이용해서 감염된 바이러스를 알아내는 방법을 찾아내 발표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88명을 대상으로 약 7g의 콧물을 채취해 단백질을 분석한 결과, 86%의 정확도로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간단한 테스트용지만으로도 병원체를 알아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누구가 쉽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세상
현대 과학기술의 약속입니다
 
감염을 일으킨 병원체를 찾지 않고, 병원체에 대한 인체의 반응을 분석해 병을 알아내는 것으로, 진단의학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 것이다. 바이러스를 빠르게 확인함으로써 약을 덜 쓰고 부작용을 줄이는 효율적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프리 긴즈버그 미국 듀크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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