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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기후변화 시나리오대로 되고 있는 지구 해수면 상승

<KISTI의 과학향기> 제3582호

녹는 속도가 빠른 그린란드와 남극 대륙의 빙하는 1990년대 이후 지구 해수면을 1.8cm 상승시켰고,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IPCC, Intergovernment Panel on Climate Change)의 기후 온난화 최악시나리오와 일치하고 있다.
 
영국 Leeds 대학교와 덴마크 기상연구소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만약 이러한 비율이 계속된다면 해수면이 17cm 더 높아지고 세기말까지 매년 1,600만 명이 추가로 해안 홍수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1990년대 인공위성에 의해 처음으로 감시된 이후 남극 대륙에서 녹으면서 세계 해수면이 7.2mm 상승했고 그린란드는 10.6mm를 기여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지구 해수위가 매년 4mm씩 증가하고 있다.
 
Leeds 대학 극지관측 및 모델링센터 연구원이 자 이번 연구의 수석 저자인 Tom Slater 박사는 빙하가 바다와 대기 온난화에 따라 녹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그 속도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빨라졌다고 경고했다. 또한 녹는 속도가 사용 중인 기후모델을 앞지르고 있으며 해수면 상승에 따른 위험에 대비하지 못할 위험에 처해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에서는 인공위성 조사를 통한 IMBIE(Ice Sheet Mass Balance Intercomparison Exercise) 최근 결과를 기후모델 계산값과 비교하여 IPCC 보고서 상의 최악 온난화 시나리오가 예측한 속도로 지구의 빙하가 녹고 있음을 알아냈다. 이 추세가 계속되면 17cm의 해수면이 추가로 상승하게 되며 세계 많은 해안 대도시의 폭풍홍수 빈도를 두 배로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지구 해수면은 대부분 열팽창(해수면이 따뜻해질수록 바닷물의 부피가 팽창)이라는 메커니즘을 통해 증가했는데 지난 5년 동안 대륙빙하와 산악빙하에 지구 온난화를 덮쳐 해수면 상승의 주요 원인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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