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바로가기

줌 인 버튼 줌 아웃 버튼

토픽

토픽

적외선 감지기를 속일 수 있는 새로운 스텔스 재료

<KISTI의 과학향기> 제3178호

미국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의 연구진은 적외선을 흡수함으로써 열이 나는 물체를 숨길 수 있는 새로운 물질을 개발했다. 적외선 카메라는 무인 항공기가 야간 또는 안개가 낀 날에 목표물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 이번에 개발된 클로킹 재료는 이런 적외선 카메라를 무력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인체 또는 탱크 엔진과 같은 따뜻한 물체는 적외선으로 열로 방출한다. 새로 개발된 시트는 두께가 1 밀리미터 미만이고 적외선의 약 94%를 흡수한다. 더 많은 빛을 포집함으로써 적외선 감지기에 따뜻한 물체가 거의 보이지 않게 된다.
 
이번에 개발된 스텔스 재료는 인체 온도에서 방출되는 중간 및 장파 적외선 범위의 빛을 강하게 흡수할 수 있다. 전기적 요소와 스텔스 시트를 통합함으로써 이번 연구진은 적외선 카메라를 속일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을 개발했다. 즉, 잘못된 열 신호를 발생시킴으로써 의도적으로 적외선 탐지기를 속일 수 있다. 그래서 탱크를 단순한 고속도로 가드레인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
 
적외선을 포집하기 위해서, 이번 연구진은 블랙 실리콘(black silicon)을 사용했다. 블랙 실리콘은 수백만 개의 미세한 나노와이어가 위쪽으로 향해 있기 때문에 빛을 흡수한다. 블랙 실리콘이 가시광선을 흡수한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잘 알려져 왔지만, 적외선을 포획하는 능력을 가졌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 발견되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재료를 생성하는 방법을 조절함으로써 이런 적외선 흡수 특성을 향상시켰다.
 
고체 실리콘 박막을 나노와이어로 변환시키기 위해서 작은 은 입자를 사용했다. 나노와이어와 은 입자들은 적외선을 흡수하는데 기여했다.
 
이 연구결과는 저널 Advanced Engineering Materials에 “Broadband and Ultrathin Infrared Stealth Sheets” 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다.

평가하기
인기 스토리
추천 콘텐츠
쿠키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이거나 브라우저 설정에서 쿠키를 사용하지 않음으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 사이트의 일부 기능(로그인 등)을 이용할 수 없으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