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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 개방 구독(open access)에 대한 원대한 꿈을 지지하는 중국

<KISTI의 과학향기> 제3286호

중국관리들이 유럽이 선도하는 연구 논문들을 무료로 이용하게 하는 계획인 ‘Plan S’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계획의 모든 정책들을 채택할지는 불분명한 상황이다.
 
‘OpenAcess 2020’라는 모임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렸다. 개방형 구독 방식에 대한 움직임 가운데서, 중국의 도서관들이나 연구 지원자들은 공적으로 지원된 연구의 결과들인 연구 논문이 출판과 함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주 베를린에서 열린 모임에서 올해 9월에 유럽의 연구 지원 기관들에 의해서 시작된 Plan S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2020년까지 연구자들이 자신들의 연구 논문을 즉시 개방해야 한다고 하는 계획이다.
 
중국 기관들이 새로운 정책의 모든 결정을 실행할지 Plan S의 모든 상세한 내용들을 채택할지도 확실하지는 않다. Plan S의 주요 입안자인 Robert-Jan Smits는 이러한 계획을 지지하는 것이라고 본다고 말하면서, “전세계적으로 개방형 구독 방식에 대한 움직임이 있는데 한 발짝 더 다가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중국이 저희들의 계획에 참여한다는 것을 밝힌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이렇게 빨리 그리고 분명하게 참여 의사를 밝힌 것은 매우 놀라운 일입니다.”라고 그는 말한다.
 
세 개의 입장 표명 서류에서 중국 국립 과학 도서관 (NSL), 국립 과학기술 도서관 (NSTL)과 연구 지원 기관인 국립자연가학기금 (NSFC)은 모두 Plan S가 공공 연구 지원에 의한 연구 결과물을 즉시 개방형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목적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유연하고 포괄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출판사들이 구독 방식에서 개방형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 때문에 구독료를 올리지 않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북경의 과학기술부의 NSTL의 전략 기획실의 책임자인 Xiaolin Zhang은 중국의 연구 기관, 연구 지원 기관 및 학교의 도서관들이 공공 기금에 의해 지원받은 연구 결과를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중국 정부가 촉구하게 될 것이다. 그는 이번 모임이NSFC, NSTL, NSL 모두 정보의 이러한 요구를 지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후속 조치가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Zhang은 독일의 막스 플랑크 연구소가 주최한 ‘Open Access 2020’모임 참석자들에게 개방형 방식이 중국에서 별로 인기가 없다는 것은 오해라고 말했다. 중국은 2014년부터 연구지원 기관들과 연구 기관들은 연구자들이 개방형 저널에 연구 결과를 발표고 온라인으로 연구 논문 원고를 올릴 것을격려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논문 게재료라는 장애물에 이해서 많은 중국의 연구 결과가 알려질 수 없는 상태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NSFC 는 중국에서 발표되는 70%의 연구 논문을 지원하고 있지만, 중국은 또한 많은 돈을 주고 이러한 논문들을 보아야 하는 상황입니다.”라고 말했다. “이것은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잘못되었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는 이번 모임에 참석한 출판 관계자들에게 지체 없이 중국 도서관 컨소시움과 혁신적인 협상을 시작하라고 요구했다. 이러한 협상은 이미 유럽의 여러 국립 도서관 컨소시움과는 이미 이루어졌으며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분교와는 협상이 진행 중이다. 이러한 협상에서는 구독료를 부담하면서, 인정된 연구 기관의 교신저자들이 이러한 저널에 발표하는 저널을 모두 공개하도록 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중국이 이렇게 구독 방식의 논문 발표 관행을 중단하고자 한다는 발표는 모임에 참석한 출판사들에게는 충격으로 다가왔다. 둘째 날 질의 응답 시간에 이어서 Spring Nature출판사의 CEO인 Daniel Ropers는 “오늘 발표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중국으로 처음 듣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개방형 방식에 대해서 유럽이나 미국만금은 별로 급하다는 인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만약 중국이 그렇게 적극적이라면 함께 대화해 볼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Ropers는 Springer Nature는 이미 여러 개방형 저널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별히 과학의 모든 분야에서 포트폴리오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Nature와 같은 매우 선택적인 구독방식의 저널들이 Plan S의 요구 조건을 만족할 수 있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금 상태로는 Plan S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에 속해 있는 과학자에게는, 게재가 승인된 논문 원고를 온라인에 올려 놓지 않는 한, 2020년 이후에는 다른 저널들에 발표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많은 구독형 저널들이 현재 개방형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Plan S는 몇 가지 경우에만 이러한 출판 방식을 지원할 방침이며 2023년에 이러한 정책을 다시 검토하게 될 것이다.
 
Smits에 따르면 현재 2개의 비유럽 국가가 Plan S에 참여할 계획이며, 과학 분야를 지원하는 미국의 민간 단체의 지원을 찾고 있는데 Bill & Melinda Gates 재단은 Plan S에 서명한 유일한 민간 기관이다.
 
이번 모임에 참여한 과학자들 가운데서는 과학 연구의 결과나 그리고 연구자들의 커리어를 평가하는데 있어서 어떤 변화가 있게 될 것인가에 대해서도 우려하는 과학자들도 있었다. 프랑스 국립 연구소인 CNRS의 과학사 전문가이자 독일 Halle지방의 Global Young Academy 의 회원이기도 한 Koen Vermeir는 “우리는 개방형의 과학 연구 방식을 지지합니다. 그러나, 좋은 저널에 발표하는 것은 커리어에 매우 중요합니다. 네이처나 사이언스에 발표할 수 없다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집니다.”라고 말하면서 이러한 움직임과 동시에 평가 기준들이 달라져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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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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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와 개방형 플랫폼이 전방위적으로 대세군요. 인류 전체를 위해서는 오픈소스를 지지합니다만, 중국이 질보다 물량으로 승부하기 위해 밑밥을 까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우려되기도 합니다.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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