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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잡을 어벤져스 나노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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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HER 2 수용체 발현 유무로 그 치료법이 결정됩니다.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과 같은 호르몬 양성에는 호르몬 치료를, HER 2 수용체 양성엔 표적치료를 시행해 치료 효과를 높이죠.
 
그런데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HER 2 수용체 발현 세 가지가 모두 음성인 삼중음성 유방암은 기본적 항암치료 외엔 병행할 수 있는 다른 약이나 치료법이 없어 의학계의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포항공대 김원종 교수 연구팀은 삼중음성 유방암에 효과적인 나노머신을 개발했습니다. 이 나노머신은 몸 속 여러 자극에 따라 치료제가 알아서 방출되도록 설계돼 한 번에 여러 가지 항암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이 나노머신은 금나노입자에 특수한 DNA 이중나선이 결합한 것입니다. DNA 이중나선 사이사이에 항암제가 들어가 있다가 나노머신이 암세포내의 산성 환경에 놓이게 되면 DNA 이중나선이 풀리면서 항암제를 방출하죠.
 
이 과정에서 외부에서 빛을 조사하면 열을 발생시켜 열에 약한 암에 2차 공격을 실시합니다. 또 이 빛을 받으면 특수한 파장에만 반응하는 광감제로부터 암세포에 치명상을 입히는 활성산소종을 발생시킵니다.
 
마치 각자의 능력으로 연합해서 지구를 지키는 어벤져스처럼 나노머신 하나로 항암제, 열, 활성산소종의 세 가지 치료를 동시에 하는 것입니다. 이를 활용한 치료 결과, 기존 치료법보다 암의 성장을 2.6배 더 억제했습니다.
 
유방암 완전정복
이제
시작입니다
 
“하나의 나노머신으로 여러 가지 치료 방법을 원하는 대로 조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
 
- 김원종 포항공대 화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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