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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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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비만, 만성 통증 한 번에 잡는다

<KISTI의 과학향기> 제3358호

독일 과학자들이 FKBP-51이라고 불리는 하나의 단백질이 주요 우울증과 비만 및 만성 통증 모두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했다. 지금까지는 이 타깃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억제제를 찾기가 어려웠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를 문제를 극복하고, 타깃 단백질에 매우 특이성을 보이는 화합물을 개발할 수 있었으며, 쥐를 대상으로한 실험에서 FKBP51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음을 밝혔다고 연구팀이 보고했다. 또한 만성 통증을 완화하면서 유발성 비만과 기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지고 왔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2019년 미국 화학회 봄 학술 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의 책임자인 Felix Hausch 박사는 “FKBP51 단백질이 우울증, 비만, 당뇨병과 만성 통증 상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이번 연구는 처음으로 강력하며 잠재력이 있는FKBP51 억제제인 SAFit2를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지금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을 하고 있으며, FKBP51 억제가 이들 모든 질병의 새로운 타깃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FKBP51 단백질은 뇌, 골격근 조직, 지방과 같은 신체 여러 곳에서 발현된다. 또한 이 단백질은 여러 가지 효과가 있다. 예를 들면, 이 단백질은 포도당 첩취와 지방의 갈변을 제한할 수 있다. 따라서 몸은 지방을 태우는 대신 저장하게 된다. 또한 스트레스 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연구팀은 이 단백질을 억제하는 것이 다양한 상태를 치료하는 약물 개발에 주요한 열쇠가 될 수 있다고 보았다.
 
하지만 FKBP51은 FKBP52와 매우 유사하다. Hausch 박사는 “이 두 단백질은 구조면에서 비슷하지만, 세포에서는 반대되는 일을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 두 단백질 사이의 선택성이 중요하다고 여겨졌는데, 서로 구조가 비슷해서 이를 성취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그러나 FKBP51은 FKBP52와는 다른 모양으로 바뀔 수 있어서, 이를 이용하면 매우 선택성이 높은 억제제를 개발할 수 있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현재 연구팀은 FKBP51 억제제인 SAFit2를 이용해서 동물 실험을 하고 있다.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연구팀은 SAFit2 악물이 스트레스 호르몬 수준을 감소시키고, 보다 적극적으로 스트레스를 극복하게 하며, 항우울제와의 상승 작용을 보여주었고, 체중 증가를 방지함으로, 동물 모델의 포도당 수치 정상화와 통증 완화에도 도움을 주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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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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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을 완화하면서 비만 방지 효과와 기분 상승에 도움이 된다니... 설명만 보면 아편 같은데요 ㅋㅋ

20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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