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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 비만에 대한 새로운 연구

<KISTI의 과학향기> 제3454호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University of Copenhagen)의 연구진은 과체중 개의 유병률이 정상체중 개 주인보다 과체중 개 주인에서 훨씬 더 크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연구는 간식을 어떤 용도로 사용했는지에 따라서 개의 체중이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 주인에 그 개” 라는 속담에는 약간의 진실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연구에서 이것이 확인되었다. 덴마크에서 처음으로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개와 관련된 체계된 연구를 수행했다. 여기서 개와 주인 간의 체중 상태가 명확한 상관관계를 가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는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개의 유병률이 정상 상태이거나 날씬한 개 주인보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개 주인일 때 두 배 더 높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것은 개 주인이 개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서 체중이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정상 체중의 개 주인은 훈련 목적으로 간식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지만 과체중 개 주인은 흥정을 위해 간식을 제공하는 경향이 높다. 이번 연구진은 뉴질랜드와 덴마크 수도 지역의 동물 병원에서 268 마리의 성견을 조사했다. 모집된 애완동물 중에 20%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었다.
 
사람들은 종종 개의 체중 상태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것이 개를 과체중 상태로 만든다. 과체중 또는 비만은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친다. 평균적으로 수명이 단축된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평균보다 더 체중이 나가는 개는 제한적인 식이 요법을 하는 개보다 1.3년 덜 살고, 골관절염 발병이 더 일찍 발생한다.
 
이번 연구진은 거세와 살균이 개의 체중과 관련하여 어떤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는지를 조사했다. 이번 연구는 거세된 수컷 개가 온전한 개에 비해서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비만이 될 위험이 3배 더 높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불임 수술이 암컷 개의 체중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불임 수술의 여부와 관계없이, 암컷 개는 온전한 수컷 개에 비해서 더 체중이 나갈 위험을 가지고 있었다.
 
수컷 개를 거세하면 암컷 개처럼 과체중이 될 위험이 높았다. 거세는 수컷 개의 식욕 조절 능력을 저하시키고 운동에 대한 유인을 감소시켰다. 개를 거세하면, 과체중이 될 위험이 높아지므로 먹이를 먹이는데 주의해야 한다.
 
개들은 중성화시킬 필요는 없다. 지역을 배회하는 암컷 개가 없는 한 대부분의 경우에 중성화를 할 필요가 없다. 이 연구는 더 나은 비만 예방책 및 치료 방법을 제시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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