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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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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과 비만의 역설

<KISTI의 과학향기> 제3452호

비만이면 심부전(heart failure)이 발달할 위험이 커진다. 그러나 새 연구에 따르면, 이미 심부전을 가진 환자의 경우에는, 비만인 사람이 정상 체중이나 저체중인 사람들과 비교해서, 생존 확률이 높을지도 모른다.
 
29건의 보고를 메타 분석(meta-analysis)한 그 연구에서 심각한 비만이 아니라 과체중인 심부전 환자 집단에서 사망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부전에서 이러한 비만의 역설에 대해 그 연구자들이 제시한 가능한 설명 중 하나는, 비만 환자들이 기능적인 장애가 더 크기 때문에 질병이 진행하는 과정에서 더 일찍 진단받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 비만 환자들이 비만이 아닌 환자들에 비해서 치료 약물을 더 잘 견디기 때문이라고 추정하기도 한다.
 
심부전이 없고 비만인 사람들에서 의도적인 체중 감소는 심장 건강의 향상과 연관되었다.
 
그 연구에 따르면, 체질량 지수(body mass index)와 관계에서 “U-모양”의 생존 곡선을 보였는데, 과체중인 심부전 환자 집단이 사망률이 가장 낮았고, 비만인 심부전 환자 집단의 사망률은 정상 체중이나 저체중인 심부전 환자들에 비해서 감소했다.
 
비만이며 심부전이 있는 환자들에서 의도적인 체중 감소는 심장 구조와 심근 기능의 향상과 연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은 심부전 발병 위험을 크게 늘린다.
 
이 메타 분석은 심부전과 비만 사이의 명확한 연관성, 심부전의 예후에 대한 체중의 영향, 그리고 심장 리모델링에 대한 체중 감소의 영향을 지지하는 증거를 더해준다
 
이 연구는 의도적인 체중 감소가 심부전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지를 임상에서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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