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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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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은행권들과 데이터 공유 협약을 추진하고 있는 페이스북

<KISTI의 과학향기> 제3224호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이 밝힌 자료에 의하면, Facebook社이 미국의 주요 은행권들과 금융데이터를 공유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련 내용을 상세히 살펴보기로 한다.
 
이번 보도를 통해 Facebook社는 은행권들로부터 카드 거래내역을 비롯해 고객 보유 계좌의 잔액과 같은 데이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데이터 취득을 위해 은행권은 Facebook에서 제공하는 메신저를 사용해 구매한 상품 외 직불카드나 신용카드를 사용할 경우, 위치정보 또한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월스트리트저널에 의하면 Facebook社는 현재의 메신저 플랫폼에 금융데이터를 통합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서비스에서 통용되는 일상적인 커뮤니케이션 데이터와는 통합하지 않을 계획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Facebook社에서 다수의 온라인 기업들이 고객들의 구매경험을 증진시키려는 목적과 마찬가지로 자신들도 금융기관들과 협력하여 보다 나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적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추정해볼 수 있다.
 
위와 같은 움직임에 대해 논란의 여지가 발생할 것을 우려한 Facebook社는 은행권이나 신용카드 기업들로부터 공유받은 구매 데이터를 자신들의 광고 플랫폼과 결부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였으며, 대신 메신저 툴과 사용자의 금융정보를 통합시켜 은행권이 고객서비스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여지는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을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이러한 확장서비스가 가능해질 경우, 금융권에서 자신들의 고객들에게 신용사기와 관련한 알림을 제공하고 재정상태를 추적할 수 있는 도움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까지 Facebook社에서 위와 같은 금융권 고객서비스 증진 차원에서 접촉한 기업체는 US Bankcorp, JP Morgan Chase, Wells Fargo, Citigroup 등이 해당되며 일부 기업체는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한 이슈로 인해 접촉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수 년 간에 걸친 데이터 프라이버시 관련 이슈로 인해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보다 엄격하게 통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서비스 제공업체의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바, 고객서비스 향상과 더불어 기업체의 수익성도 고려해야 하는 현재의 디지털 기업들이 얼마나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디지털화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게 될 지 그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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