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바로가기

줌 인 버튼 줌 아웃 버튼

동영상

KISTI 과학향기 제1770호

VIDEO

노화를 치료할 수 있을까?

자막
건강은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입니다.
하지만 건강을 잃어버리기 전까지는 우린 그 사실을 잊고있죠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길게 살고 있습니다
좋은 일이죠!
하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일은,
우리 삶의 더욱 더, 더욱 더 많은 부분을
아픈 상태로 지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현재로써는 나이가 많다는 것은 곧
아픈 시간이 많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의료계의 관심을
'생명'연장에서
'생활'연장으로 바꾸려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질병에서 자유로운 시간을 늘리는 것이죠.
이를 위해선, 우리 신체의 결함을 가져오는 근본적인 원인을 공격해야 합니다.
'노화' 그 자체를요
많은이에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지난 수년동안 노화에 대한 과학은 눈부시게 발전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임상실험 단계까지 진행할 수 있을 정도로요!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일 세가지 예시에 대해 의논해 보도록 합시다!
첫번째, 노화세포
여러분의 세포에도 만료기간이 있습니다!
세포가 분열을 할때마다, 염색체를 복사합니다
이 과정에서, DNA의 끝부분을 조금씩 잃어버립니다.
이는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보호하기 위하여, 우리는 텔로미어라 불리는 긴 유전자 다발을 염색체 끝부분에 만들어 놓습니다
신발끈 끝의 빳빳하게 만들어진 부분처럼요
하지만 그것도 결국 세포분열 시마다 줄어듭니다.
몇몇 세포들이 분열을 반복하다 보면,
텔로미어는 사라지고,
세포는 좀비 상태가 됩니다.
노화세포가 된 것이죠.
노화세포는 그 자리에 있기만 하고, 죽질 않습니다.
당신이 나이를 먹을수록, 당신 몸 속에 더 많아집니다!
그것들은 주변의 조직을 손상시키고,
노화에서 비롯되는 여러가지 질병을 가져옵니다.
당뇨병이나 신부전증 등이죠.
이것들을 다 죽여버릴 수 있지 않을까요?
과학자들은, 쥐에게 유전자 조작을 가하여
스스로 노화세포를 죽일수 있도록 했습니다.
노화세포가 없어진 늙은 쥐는 더욱 활발해졌고,
쥐의 심장과 신장은 더욱 잘 일하기 시작했고,
암에 대한 위험도 줄어들었습니다.
크게는, 일반적인 쥐보다 30퍼센트 더 길게,
더욱 건강하게 살았습니다.
우리몸의 세포 전체를 유전자 조작할 수 없기 때문에,
노화세포를 퇴거시킬 다른 방법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하면 건강한 세포와 무관하게 노화세포를 죽여버릴 수 있을까요?
대부분의 세포들은 많은 손상을 입었을 때 자살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노화세포는 그렇지 않죠
그 이유는 자살을 명령하는 단백질조차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드러났습니다
2016년 말의 연구에서,
이 단백질을 쥐에게 주사했습니다
그 주사는 80퍼센트의 노화세포를 죽여버렸습니다.
건강한 세포에게는 매우 적은 영향을 주면서요.
해당 쥐는 일반적으로 더 건강해졌으며,
심지어 빠졌던 털들이 다시 자라나기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노화세포의 집중치료에 많은 기업이 주목하고 있으며,
임상실험도 곧 진행될 예정입니다.
두번째, NAD+
세포는 일억개 이상의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구조물, 기계, 신호, 그리고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촉매들로 이루어져 있죠.
이 모든 부품들은 끊임없이 부숴지고, 청소되고, 새로 만들어집니다,
나이가 들면서, 이 과정들의 효율은 떨어지고,
부품들이 찌그러지거나,
막히거나,
느리게 청소됩니다.
결국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생산량을 충족시키지 못합니다.
이중 한 부품이 NAD+ 입니다.
우리에게 스스로를 돌보라고 말하는 효소이죠.
50살이 되면, NAD+의 보유량이 20살때 의 절반 정도로 떨어집니다.
NAD+의 감소는 여러가지 질병의 원인이 되는데,
피부암,
알츠하이머,
심혈관 질환,
그리고 각종 경화증까지요.
하지만 NAD+는 세포 안으로 침투할 수 없기 때문에, 약물로 투여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과학자들이 세포 안으로 침투할 수 있을 정도로 유연하면서,
그 안에서 NAD+로 전환될 수 있는 물질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2016년, 쥐에게 여러번 시험해 본 결과,
피부, 뇌, 근육의 줄기세포의 증식을 가속시킨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 쥐는 말그대로 '회춘'했으며, DNA의 수복 능력이 증가했으며,
수명도 다소 증가했습니다.
이 기술은 특히 NASA에서 주목했는데,
DNA 손상을 최소화 하기 위한 방법중의 하나로써,
화성탐사 임무에서 우주방사선에 노출될 우주인들을 위한 연구로써 말이죠
임상실험이 계획중이 있긴 하지만,
이 기술이 우리의 생활연장이나 생명연장을 가속시킬 것이라고 말하긴 이릅니다.
허나 NAD+가 주목받고 있는건 확실하며,
인류 최초의 진정한 '노화 방지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세번째, 줄기세포
줄기세포는 세포모양의 설계도와 같습니다.
체내의 곳곳에 있으면서,
신선한/어린 세포를 공급하기 위해 복제를 반복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줄기세포는 쇠퇴하는데,
이 때문에 우리 역시 쇠퇴합니다.
새로운 부품이 없으면, 인체는 부숴집니다.
실험용 쥐에 대해서, 과학자들은 뇌의 줄기세포가 사라짐에 따라,
질병이 생기기 시작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어린 쥐의 뇌에서 줄기세포를 가져다가,
중년 쥐의 뇌에 직접 투여했습니다.
좀더 자세하게는 시상하부,
몸의 여러가지 균형을 유지하는(체온도요!) 작은 돌기에 직접 말이죠.
새로운 줄기세포는 늙은 뇌세포에게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miRNA를 분비하여, 생기를 불어넣었습니다.
4개월 후, 뇌와 근육은 투약받지 않은 쥐에 비해 더 활발히 일하며,
평균적으로, 10퍼센트 더 길게 살았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쥐의 베아세포에서 채취된 줄기세포를
늙은 쥐의 심장에 직접적으로 투여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심장 기능이 증진되었으며,
20퍼센트 더 길게 운동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리고 매우 기묘하게도,
털이 빠르게 새로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결론]
이 결과들이 말해주는 것은, 젊음을 되찾아주는 마법의 샘물같은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각기 다른 복잡한 여러종류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노화세포를 죽여서 쓰레기통으로 보내버리고,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그 빈자리를 채우는 동안,
약물을 이용하여 다른 건강한 세포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것이죠.
이 비디오는 커다란 주의사항을 전재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것은 아직 쥐에게만 적용되었다는 것이죠
이러한 치료가 우리에게 같은 결과를 가져올것이란 보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큰 개념들은 증명되었죠.
생활연장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는 임상실험이 필요합니다
아직 진행된 연구의 작은 부분만을 적용했을 뿐이며,
이러한 아이디어 전체 빙산의 일각밖에 보질 못했습니다.
생활연장은 아직 더 많은 관심과 투자가 필요합니다.
생활연장을 달성한다면, 우리 모두가 고통없이 나이들어가는것을 즐기게 될 것입니다.
기사
.
번역자: Seungyeop Lee
영상: Kurzgesagt – In a Nutshell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MjdpR-TY6QU
평가하기
퐁풍
  • 평점  

아직 반도 못 살았는데 벌써부터 노화가 느껴져서, 앞으로 더 긴 시간을 늙어 갈 거라 생각하면 때때로 섬뜩해지곤 합니다. 노화방지 연구들이 빨리 보편적인 기술이 되어 노화와 그에 따른 질병들에서 벗어나 활기차고 건강하게 늙고 싶네요.

2019-02-22

답글 0

평가하기
쿠키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이거나 브라우저 설정에서 쿠키를 사용하지 않음으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 사이트의 일부 기능(로그인 등)을 이용할 수 없으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