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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풀렸다고 방심했다간…동창 주의!

<KISTI의 과학향기> 제2864호

한겨울 심한 추위에 노출되면 손과 발이 꽁꽁 어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이 증상이 심해지면 피부가 얼어 조직이 상하는 ‘동상’으로 이어진다. 물론 심한 추위가 아니더라도 외부활동을 오래 해야 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자칫 방심했다가는 동창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 동창은 가벼운 추위라도 피부가 계속 노출되면 혈관이 마비돼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1월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2월 동창 환자는 9739명, 동상 환자는 5579명으로 동창 환자가 동상 환자보다 약 1.7배 많았다. 사람마다 추위에 대한 피부 혈관의 저항력이 다르기 때문에 동창에 잘 걸리는 사람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동창은 혈관 저항력이 낮은 사람들이 걸리기 쉬우며 어린이나 빈혈성인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저항력이 약한 사람은 영상 5∼10℃의 기온에서도 걸릴 수 있다.
 
동창은 손이나 발, 귀, 코 등 사지의 말단이나 외부에 노출되는 부위에 잘 걸린다. 동창에 걸리면 피부가 창백하다가 붉게 변하면서 가렵고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따뜻한 곳에서 손상 부위를 피해 가벼운 마사지를 해 주는 것만으로도 회복된다. 
 
동창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추운 날씨에 장시간 야외활동 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불가피한 상황일 경우에는 두꺼운 양말을 신고 얇은 옷을 여러 벌 껴입는 것이 좋다. 또한 피부가 찬 공기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장갑이나 목도리, 모자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너무 꽉 끼는 옷을 입거나 웅크리고 오래 있는 것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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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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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얘기구나.. 10여년 전부터 겨울이면 해마다 겪는 연례행사.. ㅜㅜ

20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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