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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당신의 말을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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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천만 반려동물 시대다.
 
한국펫사료협회가 발표한
‘2018 반려동물 현황 및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 양육 비율은 27.9%에 이른다.
 
2
이중 가장 사랑받는 동물은 단연 개다.
 
조사 결과 개 양육가구는 약 454만 가구로서
2위인 고양이(112만 가구)의 4배에 달한다.
 
이는 반려견이 종(種)의 차이를 넘어
사람과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일 것이다.
 
3
그런데 최근 정말로
[개들이 얼마나 사람의 언어를 잘 이해하는지]를
설명해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르면 개의 두뇌는
인간과 비슷한 방식으로 언어를 처리한다고 한다.
 
4
뉴욕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헝가리 외트뵈시 로란드 대학 연구원들은
개 13마리를 대상으로 재미있는 실험을 진행하고
연구결과를 학술지 사이언스에 게재했다.
 
5
이들은 개들을 자기공명영상(MRI) 장치에 놓은 뒤
 
긍정적인 어조의 긍정적 단어,
긍정적인 어조의 횡설수설하는 단어 등
 
다양한 단어와 어조를 조합해 개들에게 말을 걸었다.
 
6
그 결과 개들의 좌뇌에서 특이할만한 반응이 나타났다.
각 단어들을 자신의 경험과 연관시키면서 그 의미를 포착한 것이다.
이는 사람들이 언어에 반응하는 것과도 같은 방식이다.
 
7
개들의 우뇌에서도 유의미한 관측결과가 나왔다.
 
어조, 음색 등의 차이에 따라서도
서로 다른 반응이 나타났던 것이다.
 
8
당연히 단어와 어조가 일치할 경우
개는 가장 큰 반응을 보였다.
 
예를 들어 긍정적인 어조로 칭찬을 할 경우,
개의 뇌에서는 일종의 보상체계가 작동됐다.
 
9
연구팀은 이에 대해
 
개들은 우리가 [말하는 내용]과
[말하는 방법]을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다
 
고 밝혔다.
 
10
사실 개는 오랜 시간 인류와 살아오며
그에 맞게 진화해 왔다.
 
예를 들어 특정한 표정을 지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도 진화의 산물이다.
 
사람이 보고 있을 때 표정이 더 풍부해진다는 연구도 있다.
 
11
이번 실험결과 역시 인간과의 공존을 위한 진화의 산물로 보인다.
 
정확한 뜻을 추론하기 위해
특정 단어의 [의미]와 [감정]을 각각 뇌의 다른 부분에서 처리한 후,
이를 합치도록 진화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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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행복한 목소리와 제스쳐로
“엉망진창 난장판이야!”라고 개에게 말하면
개는 이를 칭찬의 단어라고 추론할 수도 있다.
 
인간 언어 이해를 위해 고안한 나름의 방법에 따라.
 
13
어찌 보면 오늘날 수많은 애견인의 존재는
소통을 위한 개의 이러한 노력에서 비롯되지 않았을까?
 
누군가 나와 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적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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